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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독재 심장부에 자살폭탄 … 라지하 국방장관 사망
18일(현지시간)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국가보안부 건물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해 알아사드 정부 수뇌부 인사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북부 도시 이들립 주민들이 깃발을 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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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시위 배후에 미국' 주장한 이란 "초등 영어 교육 금지"
지난해 11월 '테헤란 주재 미대사관 검거 사건' 30주년을 맞아 반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여학생들. 이란 국기 색깔을 덧칠한 손에 '미국에 죽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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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로운 세계] "비밀경찰 지원해놓고…" 이란·미국은 왜 철천지원수 됐나
오늘도 스마트폰만 들면 먼 나라 소식들이 들려옵니다. 중동의 자살 테러, 아프리카의 독재자, 지중해를 떠도는 난민들의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전해집니다. 뉴스를 볼 땐 착잡하다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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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반정부 시위대는 왜 옆나라 이란의 국기를 불태우나
“이라크를 자유롭게” “이란은 당장 나가라!” (뉴욕타임스) 이라크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.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시아파 지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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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의 가장 공포스러운 스파이 두목 … ‘미스터 고문’ 술레이만
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오마르 술레이만(Omar Suleiman·76·사진) 부통령이 향후 이집트 정국의 핵(核)으로 떠올랐다. 5일(현지시간) AP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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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 돌린 군부, 무바라크 퇴진 결정타 날렸다 … 군 장악 술레이만, 통치력 시험대 올랐다
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을 발표한 11일(현지시간)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한 시위대가 승리를 뜻하는 ‘V’자를 표시하고 있다. 시위대의 대통령궁 진입을 막던 철조망과 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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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줌업] 이란, 순교자 생기면 그랬다···"美에 죽음을" 막오른 피의 보복
손자병법에 "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"라고 했다. 하지만 미국은 중동의 대국인 이란의 문화와 전통, 그리고 종교와 국민 기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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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러 도움받는 처지된 美, 바이러스가 패권경쟁 판도 흔든다
━ 포린폴리시 "중·러 패권 확장 의도…나쁜 사마리아인을 조심하라"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"중국과 러시아가 보낸 엄청난 양의 멋진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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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] 이스라엘 공습에 집은 뼈대만···두 아들은 아빠 품 파고들었다
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혈충돌을 끝냈다. 그러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돌무더기만 뒹구는 폐허로 변했다. 24일(현지시간) 가자지구 북동부 베이트 하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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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발 참사에 베이루트 민심도 폭발... 반정부 유혈 시위 확산
60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베이루트 폭발 참사가 레바논 반정부 시위의 도화선이 됐다. 8일(현지시간) 레바논 폭발 참사에 분노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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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최고지도자 “히잡시위, 분명 정상 아냐…미국·이스라엘의 계획”
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3일(현지시간) 테헤란에서 열린 군 행사에 참석해 걷고 있다. EPA=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불거진 반정부 시위의 배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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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혁명수비대, 반정부 시위 진압 나서나…“거리 나오지 마라” 강력경고
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29일(현지시간) 시라즈에서 열린 성지 테러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(IRG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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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바이로 사람 밟고 수차례 총격…이란 경찰 '잔혹 진압' 충격
1일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에 따르면 이란 경찰관들은 거리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집단으로 구타하고 오토바이로 쳤으며 마지막에는 총을 수차례 발사했다. 사진 B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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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학생 정신병원 가둔 이란..."히잡, 문화일뿐" 보수파도 균열
알리 라리자니 전 이란 국회의장(오른쪽)이 지난 2017년 12월 공개 석상에 나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(오른쪽 두 번째), 하산 로하니 전 이란 대통령(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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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"'사우디 공격 준비' 미국 언론 보도는 근거 없어"
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. 로이터=연합뉴스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조만간 공격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란 외무부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.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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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히잡 反정부 시위자에 첫 사형선고…죄목 "신의 적"
시위대가 지난 5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이란 여성을 위한 자유 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. EPA=연합뉴스 이란 사법당국이 '히잡 의문사'로 반정부 시위가 촉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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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차 오일쇼크 온다” … 미국·사우디 90개국 비상대책회의
리비아 쇼크가 세계를 강타했다. 중동의 산유국으로 민주화 시위가 확산하면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. ‘심리적 마지노선’으로 여겨졌던 100달러 선이 무너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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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명예로운 퇴진” 사임 하루 전에 전 이스라엘 장관에게 밝혀
호스니 무바라크(Hosni Mubarak) 이집트 대통령이 대통령직 사임을 결정하기 하루 전 베냐민 벤 엘리에제르 전(前) 이스라엘 노동장관에게 사임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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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극작가 "시위군중에 북한군이 발포" 주장|교황, 폭력사태는 「깊은 슬픔」 바티칸서 강론|루마니아 유혈 시위현장 스케치
지난 주말 헝가리계 주민들에 대한 루마니아정부의 탄압에서 비롯된 루마니아 유혈사태는 시간이 갈수록 반정부·반차우셰스쿠 무장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. 이에 대해 차우셰스쿠 정부는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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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종전」에 한걸음 다가선 표정(걸프전)
◎서방권 「이라크 평화수락」 회의적/중·PLO는 “매우 좋은일” 환영/이라크 반정부단체,후세인제거 회합가져 미국주도 다국적군의 본격 지상전개시 최후통첩이 마감되는 22일 오전 소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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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미 카터저-평화에 대하여
전직 美대통령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로는 단연 지미 카터가 꼽힌다.카터는 퇴임후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민주총선감시.인권문제및 지역분쟁 해결노력을 벌여「세계평화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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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와 화해한 이란, 이번엔 '하메네이 복심’ UAE 방문
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알리 샴카니 의장(오른쪽)이 지난 10일(현지시간) 중국 베이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사드 빈 모하메드 알 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화하고 있다. 로이터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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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정부 시위 20만명…한발 물러난 네타냐후 "사법개혁 입법 연기"
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 정비 입법 절차를 연기하겠다고 27일(현지시간) 밝혔다. 전날 시민 약 20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등 거센 저항에 직면하자 약 석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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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타냐후, 국방부 장관 해임 연기…"이란제 무인기 관련 가능성"
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. AFP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부 무력화 입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던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연기했다. 이스라